[강의현장] 2강 | 사진 & 소감과 함께하는 생생한 현장!
안녕하세요~ 언니네트워크입니다^^
지난 4월 15일 금요일, 언니네트워크 열린강좌 [비혼 제너레이션을 말하다] 두번째 강의!
<21세기 비혼담론장-신여성에서 골드미스까지>도 잘 마쳤답니다.
두 번째 강좌의 뜨거웠던 열기를 사진과 수강자분들의 소감글을 통해 전해드릴게요.
2강 <21세기 비혼담론장-신여성에서 골드미스까지>를 강의해 주신 전은정 님은 사회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여성이 어떻게 재현되어 왔고, 재현에는 권력이 작용하면서 구체적인 경험을 삭제하는 데 여기에 어떤 방식들로 '집 밖'의 여성들이 위험한 여성으로 묘사되어 왔는지 지금의 '비혼' 여성이 그 연장선에 있음을 강의 해 주셨습니다.
전은정 님은 여성가족부 여성사전시관에서 학예연구실장으로 일하시고 2006년부터 동서울대학에서 여성학 강의를 하고계십니다.. 서강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 논문으로 <1920-30년대 신여성 담론에 관한 분석>을 쓰셨구요. <20세기 여성 사건사> (여성신문사 刊)의 필진이에요.
수강자 분들의 소감을 전해드릴게요.
‣ 과거의 여러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던 점은 좋았습니다.
‣ 역사적인 접근이나 해석은 흥미롭고 공감이 되었다. 연결고리의 발견도 새로웠어요.
‣ 근대와 현대는 구분되어지고, 특히 근대의 여성과 현대의 여성에는 경계가 뚜렷이 있다고 생각했어요. 신여성이 지금도 또 다른 형태로 나타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배워갑니다.
‣ 여성의 정체성은 누가 만들어 내는가, 여성이 문제시 되는 맥락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었어요.
‣ 현재의 여성에 대한 재현이, 비단 현재만의 일이 아닌 역사성을 지닌 것 이란 걸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재밌고 좋았어요.
‣ 재밌고 유익 했어요 특히 “복지시스템의 기본전제가 ‘노동자‘개념으로 바뀌어야한다” 는 부분이 와 닿았어요.
‣ 연애로 여성이 하고 싶은 것은 자기 찾기라는 지적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. 1920년대에서의 결혼 없는 연애는 나쁜 것이라는 것이 지금도 많이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. 싱글단위로 생각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해요.
‣ 계속 반복되었던 신여성의 모습을 흥미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. ‘나 자신’ 으로 살기위한 고민을 해봐야함을 느낍니다.
강의자료가 올라와 있답니다~ [보러가기] 참고해주세요^^